영혼육 건강 연구소

  ■ 요즘,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가는 걸까요? 하루하루가 마치 순식간에 지나가버리는 것 같아요. "벌써 6학년이 되었고, 몸무게도 60kg을 훌쩍 넘었네요. 정말, 세월이 마치 전속력으로 달리는 기차 같다고나 할까요?" 그런 생각이 요즘 부쩍 자주 듭니다. 눈을 뜨자마자 시작되는 분주한 하루. 마치 누가 짜 놓은 듯한 바쁜 일정 속에 나 자신을 밀어넣으며 움직이게 되죠. 시간표대로 흘러가는 하루, 그런데 정작 마음은 따라가지 못할 때도 많답니다. ■ 오늘도 다 마치지 못한 것들이 남아 있어요 해야 할 일은 넘쳐나고, 마무리하지 못한 업무, 끝내지 못한 말들, 이루지 못한 꿈, 나누지 못한 고백들까지… 그 모든 것들이 마음속 어딘가에 쌓여가고 있는 것 같아요. 문득 이런 질문이 들었어요. “나는 이 모든 걸 과연 다 마칠 수 있을까?” 그런데 생각해보면, 이 세상에선 어쩌면 그런 날이 오지 않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 분주한 삶 속, 우리가 붙잡아야 할 단 한 가지 그렇게 정신없이 바쁘게만 흘러가는 하루 속에서 제 마음속에 한 가지 마음이 떠올랐습니다. 바로 예수님을 부르는 일 이었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아무리 해야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어도 예수님을 부르는 그 짧은 순간만큼은 내 영혼이 살아 숨 쉬는 시간 이 되는 것 같아요. 초막이나 궁궐이나, 주 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 ♬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며 진짜 해야 할 일, 그건 바로 예수님을 삶...

■ 예수님께 용서받은 자, 그 마음은 다릅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하고 넘어질 수 있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그 순간, 우리가 어디로 가는지가 중요해요. **예수님께 용서를 받은 사람**, 그는 자신의 죄를 기억하면서도, **더는 그 죄에 눌려 살지 않고**, 용서의 은혜로 새 삶을 살아가는 자입니다. ■ 예수님의 사랑은 꾸짖음보다 크고 넓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세 번이나 물으셨어요.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그 말씀은 과거의 실수를 들추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다시 세우시기 위한 부르심**이었어요. 하나님은 우리를 정죄하기 위해 부르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오히려 실패한 자를 붙잡아 일으키시고, “내 양을 먹이라” 는 사명을 다시 주시는 분이세요. ■ 용서받은 자는 용서할 줄 압니다 진심으로 예수님의 용서를 체험한 사람 은 다른 사람의 허물에도 쉽게 정죄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자신도 **전적인 은혜로 살아가고 있다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누가 어떤 말을 해도, 흥분하거나 맞서기보다 조용히 듣고, 수긍하는 마음 을 품을 수 있어요. **용서받은 자는 마음이 부드럽고, 말이 절제되어 있어요.** ■ 말다툼보다 진리 안에서 침묵할 때 세상은 싸움과 논쟁이 가득한 곳이에요. 하지만 진리 안에서 침묵하는 것 은 결코 약한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강함은 예수님처럼 말없이 참는 것**에서 나와요. 욕하지 말고, 다투지 말라는 말씀은 우리에게 **더 큰 자유와 평안을 주는 진리**입니다. ■ 옥합을 깬 여인처럼 한 여인이 있었어요. 그녀는 많은 죄를 지었지만, 예수님 앞에서 비싼 옥합을 깨...

  ■ 당신의 한 표가, 우리 사회의 내일을 바꾸는 열쇠입니다 그날은 평소와 다를 것 없이 지나가는 듯한 봄날 오후였어요. 햇살이 따스하게 번지는 골목길을 따라, 한 어르신이 천천히 걸어가고 계셨죠. 보행 보조기를 의지한 채 느릿느릿 걸음을 옮기셨는데요, 눈빛만큼은 또렷했고, 그 발걸음엔 목적이 선명했어요. "어디 가세요?" 하고 묻자, 그분은 잔잔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답니다.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투표하러 가는 중이네." 그 한 마디에 저는 가슴이 찡했어요. 순간, 스쳐 지나가듯 무심코 흘려보냈던 ‘선거’의 의미가 그분의 걸음 속에서 너무나도 크게 다가왔거든요. **우리는 가끔, 투표라는 권리를 너무 익숙하게 여길 때가 있죠.** ‘내가 한 표 던진다고 뭐가 달라지겠어?’라는 생각으로 투표를 포기하거나 무관심하게 지나친 적, 있지 않으셨나요? ■ 투표는 선택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책임이에요 대통령 선거는 단순히 한 명의 지도자를 뽑는 게 아니에요. 우리 가족의 삶, 아이들의 교육, 청년들의 일자리, 그리고 노후의 안정까지, 우리의 ‘삶의 질’ 전반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선택의 시간이죠. 어떤 분은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정치가 내 삶에 무슨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느냐”고요. 하지만요,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교통비, 식료품 가격, 의료비, 주택 정책 하나하나가 정책과 정치의 결정에 따라 바뀌어요. ■ ‘나 하나쯤’이라는 생각이 모이면, 세상은 변하지 않아요 물방울 하나가 작은 파장을 일으키고, 그 파장이 모여 큰 물결이 되듯이 우리 한 사...

  기도는 드리는데도, 마음은 여전히 허전할 때가 있지 않나요? 예배 시간인데도 눈물 하나 흐르지 않고, 마치 나 혼자 중얼거리는 기분만 드는 날… 경험해보신 적 있으시죠? “하나님, 정말 제 곁에 계신 게 맞나요?” 하는 질문이 자꾸 마음에 맴돌고, 믿고는 있는데, 그분의 임재를 실제로 느껴보고 싶은 갈망 이 깊어질 때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종종 말하죠. “믿음이 부족해서 그래”, “더 열심히 기도해 봐.” 하지만 정작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자세히 알려주지 않아요. 그래서 오늘은 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더 깊이 체험했던 방법들 과 성경 속 지침을 함께 나눠보려고 해요. 하나님은 멀리 떨어진 분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우리 곁에 함께 계시길 원하시는 분 이거든요. ■ 그렇다면, 하나님의 임재는 어떻게 경험할 수 있을까요? 1. 의도적으로 고요한 시간을 마련해보세요 하나님은 시끄러운 환경보다 조용하고 정돈된 마음 속에 임하시거든요. 엘리야도 큰 바람, 지진, 불이 아닌 '세미한 소리' 가운데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열왕기상 19:12). 바쁜 일상 속 단 10분이라도 핸드폰을 내려놓고, “하나님, 저는 지금 주님 앞에 머물고 싶어요.” 라고 고백해보세요. 그 시간은 단순한 침묵이 아니라, 하나님께 마음을 여는 은혜의 창 이 되어줄 거예요. 2.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성품에 집중하세요 성경을 정보처럼 읽기보다, “이 말씀 속 하나님은 어떤 분이실까?” 라는 질문을 던져보세요. 예를 들어, 시편 23편을 묵상할 때는 “하나님은 나를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시는 선한 목자” 라는 이미지를 그려보는 겁니다. 그분의 성품을 느끼는 묵상은, 감정이 메마른 시기에도 깊은 임재를 경험하도록 도와줘요. 3.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담아 기도해보세요 “하나님, 솔직히 요즘 너무 멀게 느껴져요...” 이런 기도도 괜찮아요. 아니, 오히려 더 귀한 기도입니다. 가장 진짜 기도는, 가장 솔직한 마음에서 시작되거든요...

예수님 사랑해요 이 세상이 너무 바쁘게 돌아가다 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내가 진짜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 사람들은 성공을 향해 달리고,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살아가는데요, 그 한가운데서 우리는 정작 마음이 텅 빈 느낌을 받을 때가 있지 않으셨나요? 그럴 때 조용히 마음속에서 울리는 한 음성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더욱 사랑해라. 그분을 더 깊이 바라보아라.” 이 음성은 우리를 바쁘고 소란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세우고, 본질로 이끌어 주는 거예요. 사실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단지 교회를 다니고 도덕적으로 사는 것을 의미하는 게 아니죠. 그보다 훨씬 깊은 사랑의 관계, 예수님의 사랑에 사로잡히는 것 이에요. 그 사랑에 이끌려 그분을 더 알고 싶고, 더 가까이 머물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이죠. 예수님은 우리를 조건 없이 사랑하시고, 그 사랑으로 우리의 마음을 만지시고 회복시키십니다. 세상이 아무리 요동쳐도요, 예수님의 사랑을 향해 마음을 두는 자는 흔들리지 않는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했어요.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 이 고백은 수천 년이 지난 오늘,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말씀입니다. 우리의 영혼은 세상의 소리로는 절대 채워질 수 없거든요. 그저 예수님, 주님 당신만이 우리의 갈급한 심령을 채우시는 유일한 생수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도 예수님을 찾고, 그분께 마음을 내어드리고 싶어져요. 이 장막, 곧 이 땅에서의 삶은 길지 않아요. 언젠가 우리는 모두 이 땅을 떠나게 되죠. 그 짧은 여정 가운데 정말로 우리가 붙들어야 할 일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예수님을 더욱 사랑하는 것, 그분을 묵상하고 닮아가는 것” 이 아닐까요? 왜냐하면 주님께서 우리를 그렇게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분 안에서만 우리가 참된 존재가 되고, 온전해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삶이...

  ■ 똑똑하기보단,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요즘은 신앙 안에서도 지적인 논리와 세련된 언변 이 주목받는 시대예요. 성경 지식이 풍부하고, 표현이 날카롭고 깔끔한 사람들이 멋져 보이기도 하죠. 그런데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모습은 조금 다를지도 몰라요.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게 배우라.” (마태복음 11:29) 예수님의 성품은 **강함보다는 부드러움**, **지식보다는 자비**였어요. 늘 겸손히 다가오셔서 상한 마음을 감싸주시고, 죄인을 정죄하기보다 회복의 길 로 인도하셨죠. ■ 조금 부족해 보여도 괜찮지 않을까요? 어쩌면 누군가는 저희를 보고 “모자라 보인다”고 말할지도 몰라요. 말솜씨가 부족하고, 성경을 다 알지 못해도요, 부드러운 눈빛과 넉넉한 마음 으로 다가간다면 그것이 오히려 더 강한 메시지가 될 수 있어요. 세상에는 지치고 피곤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오늘도 누군가는 혼자 울고 있고, 누군가는 교회 문턱을 넘지 못한 채 주저앉아 있죠. 그런 이들에게 필요한 건 정답을 말해주는 사람 이 아니라, 그저 옆에 있어주는 한 사람 일지 모릅니다. ■ 나부터 은혜받고, 누군가에게 다가가 보세요 예배 자리에 참석하는 일, 어쩌면 습관처럼 느껴질 때도 있어요. 하지만요, 그 자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넘치는 자리 고 지친 내 마음을 다시 채우는 영적인 피난처 입니다. 그리고 그 예배 자리에 혼자가 아니라 누군가와 함께 간다면 그 감동은 배가 되겠죠. 주위에 낙심한 이웃, 상처받아 교회를 떠난 친구, 신앙에 회의적인 가족이 있다면 ...

  ■ 아무것도 알지 않기로 마음먹었어요, 오직 예수님과 그분의 십자가만 고린도전서 2장 2절 에서 바울은 이렇게 고백했어요.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노라.” 사도 바울은 지식도 많았고, 율법에 능한 학자였는데요, 그런 그가 복음을 전할 때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만 전하겠다고 결단했어요. 정말 놀라운 태도 아닐까요? ■ 왜 바울은 ‘아무것도 알지 않겠다’고 다짐했을까요? 고린도는 철학자들과 웅변가들이 넘쳐나는 도시였거든요. 사람들은 화려한 말솜씨와 깊은 지식을 높이 평가했어요. 그런데 바울은 사람의 이성과 논리로는 복음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고 여겼던 거죠. 그래서 그는 이렇게 전했답니다. “내 말과 전도는 인간의 지혜로운 말이 아니라, 성령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뤄졌습니다”(고전 2:4) 복음을 흐리지 않기 위해 바울은 십자가 외엔 말하지 않기로 작정한 거예요. ■ 십자가 안에는 복음의 모든 본질이 담겨 있어요 예수님의 십자가에는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과 공의, 은혜와 진리가 함께 담겨 있어요. 죄로 인해 멀어진 우리를 위해 주님은 스스로 고난을 선택하셨고, 그 사랑이야말로 인류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이죠. 세상은 성공을 향해 달려가지만, 바울은 오히려 "십자가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말해요. 십자가는 단순한 형틀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 역사가 선포된 거룩한 자리예요. ■ 저도 오늘, 그 십자가만을 붙듭니다 저 역시 말씀을 묵상하면서 한 가지를 깊이 깨달았어요. 복음의 능력은 내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