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 용서받은 자, 그 마음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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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께 용서받은 자, 그 마음은 다릅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하고 넘어질 수 있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그 순간, 우리가 어디로 가는지가 중요해요. **예수님께 용서를 받은 사람**, 그는 자신의 죄를 기억하면서도, **더는 그 죄에 눌려 살지 않고**, 용서의 은혜로 새 삶을 살아가는 자입니다.
■ 예수님의 사랑은 꾸짖음보다 크고 넓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세 번이나 물으셨어요.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그 말씀은 과거의 실수를 들추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다시 세우시기 위한 부르심**이었어요.
하나님은 우리를 정죄하기 위해 부르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오히려 실패한 자를 붙잡아 일으키시고, “내 양을 먹이라”는 사명을 다시 주시는 분이세요.
■ 용서받은 자는 용서할 줄 압니다
진심으로 예수님의 용서를 체험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허물에도 쉽게 정죄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자신도 **전적인 은혜로 살아가고 있다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누가 어떤 말을 해도, 흥분하거나 맞서기보다 조용히 듣고, 수긍하는 마음을 품을 수 있어요. **용서받은 자는 마음이 부드럽고, 말이 절제되어 있어요.**
■ 말다툼보다 진리 안에서 침묵할 때
세상은 싸움과 논쟁이 가득한 곳이에요. 하지만 진리 안에서 침묵하는 것은 결코 약한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강함은 예수님처럼 말없이 참는 것**에서 나와요.
욕하지 말고, 다투지 말라는 말씀은 우리에게 **더 큰 자유와 평안을 주는 진리**입니다.
■ 옥합을 깬 여인처럼
한 여인이 있었어요. 그녀는 많은 죄를 지었지만, 예수님 앞에서 비싼 옥합을 깨뜨렸어요. 눈물로 예수님의 발을 적시고, 머리카락으로 닦으며 사랑을 고백했죠.
예수님은 말씀하셨어요.
“많이 용서받은 자는 많이 사랑하게 된다.” (누가복음 7:47)
그 여인은 세상 사람들에게는 정죄의 대상이었지만,
**예수님께는 진짜 예배자였던 거예요.**
■ 목양의 마음은 용서로부터 시작됩니다
오늘날 교회 안에서나 삶의 자리에서 **우리가 진짜 목양자 되기를 원한다면**, 가장 먼저 배워야 할 것은 ‘용서’입니다.
말로 이기려 하지 않고, 판단하려 하지 않으며, 넘어지는 자에게 손을 내밀 수 있는 그 마음, **그것이 예수님의 마음이자 목양의 시작이죠.**
■ 비판보다 회복을, 정죄보다 사랑을
우리는 종종 바리새인처럼 비교하고, 판단하고, 자신을 높이려는 유혹에 빠집니다. 그러나 그 길은 마귀가 기뻐하는 길이에요.
예수님께 용서를 받은 우리는 사랑의 말, 축복의 말, 회복의 말을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도 누군가의 기도와 용서 덕분에 여기까지 온 존재이기 때문이에요.**
■ 오늘도 예수님처럼 용서하며 살기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하루, 누군가의 실수나 말에 마음이 흔들릴 때 예수님의 마음을 먼저 기억해보세요.
“내가 너를 용서했다. 그러니 너도 용서하라.” 이 주님의 음성을 마음에 품고, 비판하지 않고 품으며 살아가는 하루 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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