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는 선포입니다 – 믿음으로 준비하는 다윗의 마지막 사명

 

❖ 예배는 선포입니다 – 믿음으로 준비하는 다윗의 마지막 사명 ❖

인생의 마지막이 가까워질수록,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어 하기도 해요. 하지만 하나님을 사랑했던 다윗은 달랐습니다. 그는 노년에도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마음과 사명감을 끝까지 간직하며, 자신의 삶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시간까지도 하나님의 집을 위해 철저히 준비했죠.


다윗은 아들 솔로몬을 이스라엘의 다음 왕으로 세우고, 성전 사역을 감당할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조직하며 하나님의 일을 이어갈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늙고 지쳤음에도, 그는 마지막까지 믿음으로 선포하며 움직였던 사람이에요.

☞ 성전을 위해 준비한 다윗, 그 믿음의 행보

게르손, 그핫, 므라리의 자손들은 레위 지파 중에서도 특별히 성전 봉사에 헌신하도록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은 단지 무언가를 ‘도와주는 자’가 아니라, 거룩한 일을 수행하는 제사적 직무를 가진 이들이었죠.

그 중에서도 찬양하는 자들은 아침과 저녁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 감사를 드리고, 찬송으로 영광을 올려드리는 역할을 맡았어요. 그들의 목소리는 단순한 노래가 아니었고, 하나님께 올리는 향기로운 제사였답니다.

☞ 성결하게, 구별되게, 거룩한 임무로

다윗은 아론과 모세의 자손들을 구별하여 제사장 직무에 세우고, 나머지 사람들에게도 각각의 직분을 정해주었는데요. 문을 지키는 자, 성물을 다루는 자, 악기를 연주하며 찬양하는 자 등 모두가 하나님 앞에 성실히 수종드는 사명을 받았던 것이죠.

이처럼 각자 다른 역할이었지만, 모두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공동체의 일원이었어요. 우리도 오늘날, 예배당 안에서뿐 아니라 삶 속에서도 예배자로 살아가야 합니다.

☞ 하나님은 영이시니, 믿음으로 선포하며 예배하라

성경은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는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우리는 하나님을 직접 눈으로 볼 수는 없지만,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어요

그리고 바로 그 믿음은 ‘선포’를 통해 살아 움직이게 됩니다. “하나님은 내 인생의 주인이십니다.” “오늘도 하나님께 예배합니다.” 이런 고백들이 하나님 나라를 삶 속에 임하게 하는 능력이 되는 거예요.

예배는 단순한 의무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인정하고, 그분과 동행하는 삶의 선언이에요. 찬양과 기도, 말씀 묵상, 감사와 사랑의 실천… 이 모두가 예배입니다.

☞ 다윗처럼 준비하며, 하나님께 드립시다

다윗은 성전을 직접 짓지는 못했지만, 모든 자재와 사람을 준비한 자였습니다. 이는 그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삶으로 실천했다는 증거입니다.

우리도 각자의 자리에서 예배자가 되어야 해요. 특별한 일이나 환경이 주어질 때만 예배하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믿음으로 선포하며 살아가는 삶 자체가 예배인 것이죠.

오늘도 이렇게 외쳐보세요. "하나님, 제 삶의 주인이 되어 주옵소서."
"모든 시간과 호흡이 주님께 드리는 예배가 되게 하소서."
그리고 그렇게 믿음으로 걸어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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