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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 프레임으로 읽는 요한일서 4장 — 사랑과 분별, 그리고 증언
요한일서 4장은 거짓과 진리를 분별하는 기준과 하나님 사랑의 본질을 또렷하게 펼쳐 줍니다. 아래는 CHRIST(Confess · Hear · Remain · Imitate · Send · Testify) 약자로 한눈에 정리한 설교/성경공부용 노트예요.
① C — Confess (시인·고백하다)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요일 4:3)
참된 영은 성육신(Incarnation)을 고백합니다. 예수님이 참 하나님이시며 동시에 육체로 오신 참 사람이심을 시인하는 고백이 신앙의 분수령이에요. 이 고백이 흔들리면 복음 전체가 흔들리죠.
- 핵심 질문: 나는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을 함께 고백하고 있나요?
- 실천: 예수는 주이심을 입술과 삶으로 시인해요(롬 10:9 참조).
② H — Hear (듣다)
하나님께 속한 사람은 사도적 복음, 곧 성경의 증언을 귀 기울여 듣습니다. 미묘한 영적 메시지 속에서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분별하는 기준은 결국 “복음에 귀를 기울이느냐”에 달려 있어요.
- 점검: 말씀 앞에서 내 마음이 겸손히 열려 있는가?
- 실천: 하루 10분이라도 소리 내어 성경을 읽고 듣기.
③ R — Remain (거하다, 머물다)
사랑은 감정 이상의 거주지예요. 분주한 하루 속에서도 사랑에 머무는 선택을 반복할 때, 하나님 안에 거하는 안정감과 담대함이 자라납니다(4:17–18).
- 열매: 사랑 안에 거하면 두려움이 물러가고 담대함이 커져요(4:18).
- 루틴: ‘하루 세 번, 사랑 점검’ — 아침(마음), 오후(말), 밤(행동).
④ I — Imitate (본받다)
사랑의 출발점은 “먼저 사랑하신” 하나님(4:10). 우리는 그 사랑을 모방합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은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 세상 속에 보이게 되죠(4:12).
- 모델: 용서가 어려운 대상 1명을 정해 “축복기도 7일 챌린지”.
- 표현: 오늘 한 문장, “당신이 소중해요.”를 실제로 메시지/말로 전하기.
⑤ S — Send (보내다)
아버지의 사랑은 보내심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리스도인은 그 사랑을 따라 보냄받은 사람으로 살아가요—시간, 재능, 자원을 사랑의 방향으로 “보내는” 삶입니다.
- 실천: 이웃 필요 한 가지에 구체적 도움 보내기(식사, 동행, 헌혈, 섬김).
- 가정: 하루 한 번 격려 문자 보내기.
⑥ T — Testify (증언하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시인하면 하나님이 그의 안에 거하시고 그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요일 4:15)
사랑을 경험한 사람은 자연스럽게 증언자가 됩니다. 내 이야기(간증) 속에서 예수님을 드러낼 때, 하나님 사랑이 오늘도 누군가의 삶에 현현해요.
- 1분 간증 템플릿: 전(Before) → 만남(Encounter) → 후(After) → 초대(Invite).
- 한 줄 고백: “예수는 나의 주이시고 구주이십니다.”
요약 키포인트
- C 성육신 고백은 참 신앙의 기준 (4:2–3)
- H 복음에 귀 기울이는가 (4:6)
- R 사랑 안에 거하면 담대함 (4:16–18)
- I 먼저 사랑하신 그 사랑을 본받기 (4:10–12)
- S 보내신 사랑을 닮아 보내는 삶 (4:9)
- T 본 것을 증언하는 제자 (4:14–15)
© 요한일서 4장 묵상 · CHRIST 프레임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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