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자에게 십자가는 하나님의 능력이에요

이미지
✝ 믿는 자에게 십자가는 하나님의 능력이에요 세상의 눈으로 볼 때, 십자가는 단순한 고통의 형틀처럼 보일지도 몰라요 . 하지만 예수님을 믿는 이들에게 십자가는 완전히 다르게 다가옵니다. 그것은 단지 죽음이 아닌 생명으로 향하는 길 이고, 절망이 아닌 소망의 시작 이거든요. ■ 십자가는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구원의 방법이에요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시죠. 그분은 어떤 방식으로든 인류를 구원하실 수 있었지만, 십자가라는 방법을 택하셨어요 . 왜일까요? 그것은 죄의 대가를 직접 감당하실 만큼,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절대적인 증거 이기 때문입니다. 고린도전서 1장 18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 세상이 보기엔 어리석어 보여도 십자가는 겉보기에 무기력하고 패배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의 깊은 지혜와 사랑이 담긴 구속의 방식이에요 . 인류의 죄를 대신 짊어지신 예수님의 희생은, 인간의 죄악과 사망을 송두리째 깨뜨리는 능력 이었습니다. 그래서 믿는 사람에게는 진정한 생명의 문 이 되는 것이죠. ■ 십자가를 믿는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단순히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는 역사적 사실을 믿는 걸 말하지 않아요. 십자가를 믿는다는 건, 그 안에 담긴 사랑과 용서를 내 삶에 받아들이는 걸 의미해요 . 나의 죄를 대신하신 그 희생 앞에 감사로 무릎 꿇고, 매일의 삶에서 그 사랑을 살아내는 것 , 그것이 믿음입니다. "나는 날마다 나를 십자가에 못 박습니다. 그래야 예수님의 능력이 내 안에 머무르거든요." ■ 십자가의 능력은 지금도 살아 있어요 과거에만 능력이 있었던 게 아니에요. 오늘날에도 십자가는 마음이 무너진 이들을 다시...

찾아오심의 깊은뜻 아시나요?

 

찾아오심의 깊은뜻이 있는데 알고 싶지 않으세요? 기독교 외의 여러 종교들은 신이라는 존재 앞에 나아감으로써 해탈이나 열반에 이르는 경지에 도달한다고 여겨지지만, 기독교는 하나님께서 직접 찾아오신다는 점에서 큰 차별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예배의 본문은 누가복음 1장 67절에서 76절까지의 내용입니다. 오늘 새벽예배에서 누가복음을 시작했는데, 이는 누가복음 1장의 뒷부분에 해당합니다. 

누가복음은 잘 알려진 대로, 이방인 의사인 누가가 예수님을 믿고 사도 바울의 2차 전도여행에 합류하여 복음 전도자로서 바울의 주치의로서 함께 하며 성령의 감동을 받아 기록한 귀중한 문서입니다. 

 의사인 누가는 세밀하고 꼼꼼하게 기록했으며, 이는 모든 이방 그리스도인들과 특히 데오빌로라는 로마 관리에게 보내는 복음의 편지로 볼 수 있습니다. 

 본문에 등장하는 아비야 반열의 제사장 사가랴와 그의 아내 엘리사벳은 세례 요한의 부모입니다. 엘리사벳은 아들을 낳으면 요한이라는 이름을 받아들이겠다고 하지만, 사가랴는 이를 이해하지 못해 잠시 벙어리가 됩니다. 

아들이 태어난 지 팔일 만에 사가랴는 할례를 하러 가면서 자신의 이름을 따르려 하지만, 엘리사벳은 요한이라고 주장합니다. 결국 사가랴도 엘리사벳의 주장을 받아들여 서판에 요한이라고 기록하게 됩니다. 

이 장면에서 남편이 아내의 말을 따르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그 후, 벙어리가 되었던 사가랴의 혀가 풀리면서 하나님을 찬양하게 됩니다(64절). 

오늘 새벽예배의 본문은 세례 요한의 아버지가 혀가 풀리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내용입니다. 그는 "찬송하리로다, 이스라엘 하나님이여 그 백성을 돌보사..."라고 찬양하는데, 여기서 '돌보사'라는 원어의 의미는 '찾아오심'으로 해석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먼저 찾아오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속량, 구원의 뿔, 거룩, 긍휼, 언약이라는 단어들을 나열하며, 이는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실 예수님이 오실 것이라는 언약의 말씀을 이루심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어제 주일 담임목사님께서 말씀하신 내용과 일치하여 새삼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고통 소리를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아브라함, 이삭, 야곱에게 약속하신 언약을 기억하셨습니다(출애굽기 2장).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고통을 들으시고 언약을 기억하시며 찾아오셨습니다. 우리가 연약하고 죄인일 때, 세상에 빠져 원수가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언약을 기억하시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으로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담당하시고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그리스도가 되셨습니다.

 따라서 누구든지 육체로 오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을 때, 하나님께로 난 자가 되는 구원의 길이 열리게 됩니다(요일 5장 1절). 

'예수는 그리스도이십니다'라는 고백을 수없이 되새기며, 십자가 아래에서 묵상하고 다짐하면서 이번 주에도 언약을 기억하고 십자가의 사랑으로, 예수님으로 시작하기로 마음먹고 활기찬 월요일 아침을 맞이합니다.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예배란? 하나님의 뜻에 맞는 올바른 예배 방법

영원을 생각하고 준비해야 한다

기회를 잡으라, 힘써 대장부 되다